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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생각의 변화‘질서’에서 ‘대폭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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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5  14: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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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막을 내린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남자 주인공을 404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설정하여 극중 재미를 한껏 높였다. 드라마는 광해군일기에 적힌 미확인 비행물체 이야기를 주인공의 불시착 배경으로 삼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과연 우리나라를 비롯한 옛날 사람들의 우주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을까? 그 궁금증을 지금 풀어 보자.

Before Christ~Ancient Times(기원전~고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우주를 이성적·논리적으로 고찰하고,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지구중심설(地球中心說)을 구상했다. 동양에서는 이와 다르게 우주(宇宙)를 천지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개념으로 여겼다. 천자문에는 우주홍황(宇宙洪荒), 신숙렬장(振肅列張) 등의 사자성어로 우주 크기의 광대함을 말했다. 춘추시대 이후 인문주의가 발전하면서 자연주의적 우주관이 생겨났고, 음양론과 결합되어 중국 우주론의 근간이 형성되었다.

The Middle Ages(중세)

천동설은 중세시대 내내 확고한 우주관으로 자리 잡아 왔으나,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이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 지동설은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후대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동양에서도 천동설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중국에서는 한나라 말엽까지 주로 천동설의 일종인 혼천설이 진리로 인정받아 왔다.

Modern Times(근대)

케플러는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지지하며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행성운동에 관한 세 가지 법칙(타원궤도의 법칙, 면적속도 일정의 법칙, 조화의 법칙)을 만들어냈다. 뉴턴은 관성과 만유인력의 개념으로 우주의 모든 물체 사이의 상호인력과 우주만물을 수학적으로 설명했다. 17세기에는 중국 명나라에 서양 천문학이 들어오면서 동양 천문학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조선은 인조 9년(1631)에 포르투갈 신부에게 서양의 천문도와 망원경 등을 받아오며 본격적인 서양 천문학 연구가 시작되었다. 18세기의 북학자 홍대용은 조선 최초로 지구의 자전설을 주장하였다.

Contemporary Times(현대)

18세기 이후 수많은 우주론이 등장했으며, 이후 아인슈타인이 우주상수의 개념을 도입해 우주론의 개념을 확장시켰다. 또한, 르메트르로부터 시작된 ‘우주 내의 모든 물질을 포함하는 초원자가 폭발한 결과 팽창하는 우주가 되었다’는 빅뱅 우주론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빅뱅 우주론은 1990년대 후반 허블 우주 망원경과, 인공위성으로부터 모은 방대한 자료의 분석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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